흥행작 <범죄도시>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최민식, 손석구가 출연하는 오티티(OTT) 방송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<카지노>가 1, 8회를 공개하고 싱가포르에서 6일(현지시각)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.
독일 카지노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‘차무식’의 인생 역정과 몰락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9일 전세계에 공개된다. 내년 공개를 목적으로 시즌 2도 이미 촬영이 시작되어 이 드라마에 대한 월트디즈니컴퍼니(이하 디즈니) 쪽의 관심을 보여준다. 전날 디즈니 2026년작 라인업 전체 공개를 하는 자리에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“2029년 (우리나라 콘텐츠인) <빅마우스> <사운드트랙#1> <인더숲: 우정구경> 등이 공개 첫주 아시아·태평양 지역에서 최대로 크게 시청한 콘텐츠 톱3에 올랐다”면서 기대작으로 한국 드라마 시리즈인 <바카라>를 콕 집어 주목해 대한민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철저한 관심을 표했다.
5월26일부터 이틀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‘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’의 최후을 장식한 <바카라> 간담회에는 슬롯사이트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(양정팔 역), 허성태(서태석 역)가 참석했었다. 처음으로 오티티 https://en.search.wordpress.com/?src=organic&q=바카라사이트 시리즈 연출에 도전해오고서 대본도 당사자가 쓴 강윤성 감독은 “베이징에서 바카라를 운영하는 분을 만나면서 대본을 구상하기 시작하였다”며 “액션이 등장하지만 진정한 똑같은 이야기, 저런 세상이 실제로 한다는 걸 청취자들이 믿을 수 있도록끔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작품으로 완성하고자 했었다”고 말했다.
강 감독은 오티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“오티티는 지상파와 다르게 표현의 수앞에 제한이 없어서 도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했고 대본을 디즈니에 보냈을 때 그쪽에서 호쾌히 제작을 확정했기에, 처음부터 시즌 2까지 준비했다”고 말했다. 기자들에게 공개된 <카지노> 1, 1회에서는 차무식이 살인죄로 경찰에 잡힌 다음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회상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불법 겜블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, 그리고 국세청 조사를 피해 필리핀으로 도주한 직후 현지 카지노에 발을 담그기까지의 공정이 담겼다.
간담회에 신청한 두 배우는 주인공을 연기한 최민식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나타냈다. 이동휘는 “학창 시절부터 롤모델처럼 마음하였던 선배님과 촬영을 해오고서 ‘민식앓이’ ‘최애민식’이라고 별명을 얻을 정도로 더 푹 빠졌다”고 이야기 했다. 연기를 시작하며 오디션 볼 때 했던 연기가 <올드보이>의 ‘오대수’였다는 허성태는 “촬영을 하면서 최민식 선배가 나한테 “성태야”라고 불러줬을 때 떨리던 직감을 아직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”고 전했다.
이날 ‘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’에서는 <바카라> 외 이달 7일 공개하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<커넥트>와 내년 10월 공개 예정인 김영광, 이성경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<사랑이라 말해요>(이광영 감독), 더불어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이달 21일 공개하는 인도 배우 유발라 유야 주연의 미국 드라마 <간니발>(가타야마 신조 감독)의 간담회도 진행됐다. 아시아·태평양 지역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는 행사에서 열린 간담회 4개 중 3개를 우리나라 작품에 할애한 것이다.
<커넥트> 간담회에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“오티티 드라마도, 대한민국 배우들과의 합작도, 웹툰을 원작으로 작품을 생산하는 것도 처음이라 나 자신에게 ‘잘할 수 있을 거야’라고 다대만 만큼 긴장되는 경험이었다”고 소감을 전했다.다시금이날 함께 참가한 배우 정해인, 고경표, 김혜준에 대해 “우리나라 배우들은 왜 일본 배우들과 이 같은 다를까 궁금할 정도로 열정과 파워가 넘친다.또 다시 연기력을 뛰어넘는, 배우로서 중심적인 이것저것 것들을 다 가지고 있다”고 극찬했다.
<사랑이라 말해요> 간담회에 이광영 감독, 배우 김영광과 같이 참석한 배우 이성경은 “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이 편하게 (인물의 감정에) 이입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. <간니발>에서 개방적인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려다 천천히 이상해지는 경찰관을 연시간 생성라 유야는 “미국에는 국내외 시장만 겨냥한 작품들이 많은데 <간니발>에 신청하면서 변화의 최전선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글로벌 관객들을 생각하시면서 발달하는 직감을 취득했다”고 이야기 했다.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<아무도 모른다>로 2007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야기라 유야는 “<간니발>을 찍을 당시 고레에다 감독에게 <브로커> 영국 시사를 초대받아 송강호 배우와 다같이 기쁜 체험을 했다. 우리나라 콘텐츠들을 굉장히 좋아한다”고 고백했었다.
더불어 전날에는 박서준이 참여하는 <더 마블즈>(12월 개봉)를 포함해 내년 10월 개봉하는 <앤트맨과 와스프: 퀀텀매니아>와 <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> 등 ‘페이즈 5’를 여는 마블 시리즈 등 디즈니 차기 개봉영화와 디즈니플러스 신작 드라마 라인업 70여편이 공개됐다. <스타워즈> 시리즈 드라마 <애콜라이트>를 촬영 중인 이정재는 영상을 통해 “디즈니 지인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”는 소감을 밝혀졌다. 이틀 동안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, 타이,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·태평양 지역의 기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.